오늘은 제가 세 번 정도 공부하듯이 열심히 읽었던 '환율의 미래' 책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 책 리뷰_환율의 미래 ]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2. 기억에 남는 문구/내용
3. 나만의 별점 및 추천 대상
4. 책 목차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저는 취직을 하고 나서 경제에 대해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핑계지만 공학 전공자다보니 그 전까지는 경제에 관심이 없었고, 매우 무지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경제를 배울 수 있을까 생각했고, 책을 읽어서 지식을 쌓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경제학을 전공했던 동기에게 쉽게 읽을만한 경제 책을 추천해달라고 했었고, 이 책을 추천받았습니다. 전반적인 경제학 내용이 아니지만, 세계 여러나라의 사례가 많아 이해하기 쉽다고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더라도 끝까지 한 번 읽었고, 다음에는 책에 필기를 하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읽었고, 그 다음에는 남자친구랑 같이 이해가 안되는 내용을 토론하면서 읽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문구/내용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책 초반에 나오는 '미국 달러 표시 자산을 매입하라'입니다. 이 문구의 뜻은 책을 다 읽어보시면 알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미국 자산을 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그냥 사면 좋은거구나.. 라고만 생각했던 점이 책을 읽고 풀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채찍효과'입니다. 소비를 많이 하는 나라인 미국과, 선진국들은 채찍의 안쪽에 있고, 우리나라와 중국 같이 제조업과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들은 채찍의 끝에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과 선진국에서 A라는 상품의 소비가 생기게 되면, 우리나라는 A의 소비가 계속 진행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많은 양을 제조하게 됩니다. 채찍의 안쪽에서 하나만 소비하더라도 채찍의 끝은 많은 양을 생산해야 되고, 그만큼 경제가 많이 흔들리게 됩니다. 제조업과 수출 기반의 나라들은 선진국의 경제 상황에 많이 휘둘리는 구조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 나만의 별점 및 추천 대상
저에게 이 책의 별점은 4점입니다. 우선 내용이 너무 알찹니다. 세계 속의 우리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례가 적혀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가끔 생략된 부분이 있어서 경제학을 하나도 배우지 않은 저에게는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왜 미국에 추천을 해야하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또한, 경제나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랑 제 남자친구는 둘 다 공대생에 경제학을 공부해 본 적도 없었지만, 이 책을 읽고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4. 책 목차
'환율의 전쟁' 의 목차는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흥미가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① 환율을 알면 경제를 보는 눈이 뜨인다
② 유럽 재정위기 이후 유로화의 미래는?
③ 환율의 방향,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④ 피할 수 없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가 온다
⑤ 달러, 그리고 아시아 주요 통화의 미래는?
⑥ 안전하게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법
책을 너무 아끼지 않고, 필기하면서 읽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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